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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닭다리순살치킨 이것을 이용하면 라면만큼 쉽다.

by 지니:) 2022.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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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내의 식탁입니다. :)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엄청 올랐다는데, 다들 체감 되시나요? 저는 3인 가족을 먹여살리는(?) 주부로서 물가가 올랐다는게 너무 체감이 되고 있습니다. 밥하기 귀찮을 때 자주 시켜먹던 치킨의 가격이 이제 2만원을 넘어섰더라구요. 가볍게 한끼 때운다는 말이 무색하게 올라버린 물가에 아내의 식탁 집은 허리 띠를 졸라 매기로 했습니다. 

 

식비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배달, 외식 금지입니다. 사먹는 가격의 1/3~1/2 가격이면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오늘은 아이가 좋아하는 치킨을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집에서 만든다니 어려울 것 같나요? 이것만 있으시면 라면만큼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치킨

치킨은 서양의 영향을 받은 닭 튀김입니다. 토막 낸 닭고기에 전분이나 밀가루 등을 묻히고, 기름에 튀겨낸 요리입니다. 요즘은 조각내지 않고 튀기거나, 기름에 튀기지 않은 요리까지 광범위하게 치킨이라 부르며, 다양한 방법으로 변형되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치킨은 피자, 햄버거 등 다른 패스트푸드보다 훨씬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야식으로도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밤에 영화나 TV 또는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먹는 치맥(치킨과 맥주) 또는 치콜(치킨과 콜라)는 가정집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보다, 한국 치킨집 갯수가 더 많다고 하니 그 인기가 실감 되시나요?

 

오늘이 비법 가루 

오늘 치킨의 비법 가루는 "치킨 튀김가루" 입니다. 

 

예전에는 간을 하고, 튀김 옷을 만드는게 어려웠다면, 요즘은 치킨 튀김가루가 나와서 아주 편리하게 치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치킨튀김가루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저는 가성비 좋다는 노브랜드 치킨튀김가루를 사용했습니다. 노브랜드 치킨튀김가루 외에 원하시는 어떤 튀김가루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백설 치킨튀김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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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나 노브랜드에 갈 시간이 없으시다면, 쿠팡을 이용해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치킨 만드는 방법 

1. 닭다리살 정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안심, 닭가슴살 어느 살을 사용하셔도 좋지만, 저는 닭다리 살이 부드러워서 닭다리 살로 준비했습니다. 정육되어 있는 닭다리 살을 준비하셨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소금 후추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정육 되지 않은 닭다리를 구매하셨다면, 뼈와 살을 분리해주는 과정을 거치셔야합니다. 

 

2. 튀김 반죽을 만든다. 

볼에 튀김가루 200g 물 340ml를 넣고 묽은 반죽물을 만들어줍니다. 이 때 찬물, 탄산수, 얼음물을 이용하시면 온도차이 때문에 더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차가운 물을 사용해서 반죽을 만들어줬습니다. 

 

3. 튀김 옷 입히기 

미리 소금, 간 해서 재워둔 닭고기를 튀김반죽에 넣어 반죽 옷을 잘 입혀줍니다. 그다음 더 바삭한 식감을 내주기 위해, 치킨튀김가루를 한번 더 입혀줍니다. 즉, 한번은 물을 섞은 치킨가루반죽물, 그다음은 물을 섞지 않은 치킨가루반죽 날가루 총 2번 튀김 옷을 입혀줍니다. 

 

4. 튀기기 

웍에 기름을 충분히 붓고 예열해줍니다. 튀김옷을 살짝 떨어트렸을 때, 보글거리면서 옷이 떠오르면 기름 준비가 완료 된 것입니다. 예열된 기름에 치킨을 넣고 10분정도 익혀줍니다. 치킨의 크기에 따라 익혀주는 시간은 가감이 필요합니다. 익었는지 확인해보려면 치킨을 잘라보면 됩니다. 

잘랐을 때 사진처럼 핏기가 보이지않고, 안이 잘 익었으면 완성 된 것 입니다. 

아내의 식탁이 만든 치킨 

아내의 식탁이 만든 치킨입니다. 라면은 물을 끓이고, 봉지 뜯고, 스프 넣고 끓이면 끝이죠? 치킨도 닭을 자르고, 가루에 물을 섞고, 기름을 끓이고, 기름에 닭을 넣으면 끝입니다. 

 

만드는 공정에 비해 맛은 뛰어나니 집에서 꼭 한번 만들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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